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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해야 하는 암 검진 리스트 – 연령대별 국가암검진 정리

by 태양33 2025. 4. 11.

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좌우합니다

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습니다. 특히 국가가 지원하는 암 검진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시행되며, 6대 암(위암, 대장암, 간암, 유방암, 자궁경부암, 폐암)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.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항목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해당하는 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20~30대: 기본 건강검진 + 자궁경부암

- **자궁경부암**: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무료 - **위암, 대장암, 폐암 등은 해당 안 됨** 이 시기에는 국가암검진 항목이 제한적이므로, 가족력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있다면 추가로 민간 검진을 고려해야 합니다.

40대: 암 검진이 시작되는 시기

- **위암**: 만 40세 이상, 2년마다 위내시경 - **간암**: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, 6개월마다 간초음파+혈액검사 - **자궁경부암**: 2년마다 지속 40대부터는 위암과 간암 검진이 시작되며, 음주, 비만, B형간염 보유자 등은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.

50대: 주요 암 검진이 집중되는 시기

- **대장암**: 만 50세 이상,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 - **유방암**: 만 40세 이상 여성, 2년마다 유방촬영 - **폐암**: 만 54~74세, 30갑년 이상 흡연력 있는 고위험군은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, 모든 항목에서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.

60~70대: 검진 간격 단축도 고려

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높아지는 시기입니다. 위내시경, 대장내시경, 초음파, CT 등 정밀검사를 민간 검진으로 보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 -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 병력이 있다면 **검진 간격을 1년 단위로 좁히는 것**이 좋습니다.

국가암검진 6대 항목 요약표

- **위암**: 만 40세 이상, 2년마다 - **대장암**: 만 50세 이상, 매년 - **간암**: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, 6개월마다 - **유방암**: 만 40세 이상 여성, 2년마다 - **자궁경부암**: 만 20세 이상 여성, 2년마다 - **폐암**: 만 54~74세 흡연력 고위험군, 2년마다

국가암검진 외 추가로 고려할 민간 검진

- **갑상선 초음파**: 여성에게 흔한 갑상선 결절 조기 발견에 효과적 - **췌장, 담도, 신장 초음파**: 고위험군 또는 가족력 있는 경우 권장 - **전립선암 검사(PSA)**: 남성은 50세 이후에 고려 이러한 항목들은 국가 검진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,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합니다.

검진은 예방이 아닌 조기발견입니다

암 검진은 발병을 막는 것이 아니라 조기에 발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 검진을 미루지 않고 제때 받는 것이 암을 이기는 첫걸음입니다. 내 나이에 맞는 항목을 기억하고, 국가검진 혜택을 적극 활용하세요.